안녕하세요. 다양한 우리 생활 속의 작은 명품들과 팁을 소개하는 제이투의 생활명품입니다.
오늘은 당뇨병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왜 혈당이 오르면 위험하고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와 이에 대한 예방이나 올바른 관리에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 공유드리겠습니다.
당뇨병이란 ?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작용이 잘하지 않으면 혈당이 높아지고 이런 상태가 지속되어 여러 증상과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일종의 대사성 질환으로 인슐린이 몸에서 전혀 나오지 않는 제1형 당뇨병의 경우 주로 어린아이에게 많이 발병되며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어른들에게 나타나는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분비는 되지만 부족하거나 작용이 잘 되지 않아 혈당이 높아지는 경우입니다.
제2형 당뇨병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이 강하며 최근 환경적인 요인이 더해지면서 당뇨병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혈당이 올라가는 것이 위험한 이유
당뇨병도 초기단계나 약한 고혈당 단계에서는 증상을 느끼지 못해 본인이 당뇨병 위험 단계임을 모르고 지나기 쉽습니다.
혈당이 정상 수치 이상으로 올라가면 갈증이 심해지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물을 많이 마셔야 갈증이 해소되기에 소변량이 늘고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고 체중도 빠지게 됩니다.
또한 고혈당인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이 된다면 우리 몸에 여러 합병증이 발생되는데 시야에 이상이 오고 심할 경우 실명할 수 도 있습니다.
신기능 저하로 투석이 필요하기도 하고, 온몸이 저리고 통증이 발생되고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당뇨병 검사 및 진단
당뇨병은 혈액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며 진료과는 소아청소년과, 내분비내과, 가정의학과에서 진료를 합니다.
당뇨병의 치료
인슐린이 몸에 없는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지만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 기능을 못해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은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먹는 약을 통해 치료가 필요합니다.
먹는 약은 인슐린 분비 촉진제와 인슐린 감수성 개선제가 있으며 큰 부작용은 없습니다.
인슐린은 주사약의 형태로 나와있으며 피하층에 주사로 투여를 해야 하고 먹는 약을 쓸 수 없는 환경에서 사용됩니다.
주사침에 대한 거부감과 투여 방법의 어려움을 제외한다면 안전합니다.
당뇨병 전 단계에서의 관리
당뇨병 전단계에서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결국은 정상에서 당뇨로 넘어가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미리 알고 어떻게 치료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당뇨약을 드시지 않아도 되고 당뇨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건강검진 등을 통해 미리 당뇨 전에 확인이 가능하지만 역시 제일 중요한 것은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균형 잡힌 식단과 적당한 운동, 잠을 잘 자는 것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어떤 병이든 식사, 운동, 수면, 스트레스 관리는 공통입니다.
식습관과 운동을 통한 생활 습관을 개선해서 체중을 5~7% 정도로만 줄여도 당뇨병을 늦추거나 예방이 가능해집니다.
말씀드린 혈당이 올라갈 때 생기는 갈증, 체중감소, 피로감, 소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몸의 이상 증후를 느끼고 계시다면 꼭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적정 체중으로 관리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혈당 관리는 본인의 느낌만으로 관리하시면 위험할 수 있으니 전문이의 상담이나 피검사 등을 통해 몸상태를 인지하시고 자가관리 시에는 일반 혈당측정기나 연속 혈당 측정기를 통해서 간헐적으로 공복혈당이나 식후 혈당을 체크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당뇨병과 당뇨병 전 단계에서의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